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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후기

이번 포스트부터 평점제를 시도합니다. 이번 영상은 5점 만점에 2.5점입니다.

펜사도를 기준으로 볼 때, 펜사도가 한 3.5~4점 사이라면, 이 영상은 2.5점입니다. 한시간 반이라는 긴 시간이지만, 좋은 팁으로 가득합니다. 이제껏 번역한 영상 중에서 펜사도 다음으로 유익한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 부분의 인터뷰 부분을 보니 소싯적에 엔지니어 계열의 일을 했더군요. 어쩐지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건가 했습니다. ㅎㅎ

  • 이큐를 프로큐만 쓰는데, 프로큐를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일 투명한 느낌의 이큐입니다. 딱 트윅한 만큼만 변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데모해보세요.
  •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런지 킥의 음정도 곡의 키에 병적으로 맞추는 경향을 보입니다. 뭐 자기 취향이죠.
  • 영상 중에 나오는 티쉬마이어는 나름대로 유명한 사람으로, 큐베이스 5버전인가 그 당시에 큐베이스에서 나온 믹스와 마스터링 비디오의 진행자였습니다. 이 사람이 만든 다이나믹 레인지 미터는 꽤나 유명하며, 아이러니컬 하게도 다이나믹의 보존을 위해 만든 플러그인인데, 음압을 올리기 위한 기준용 미터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영상 중에 나오는 프리퀀시 챠트는 tischmeyer frequency chart로 검색하시면 pdf 파일 다운로드 링크가 나옵니다. 그 사람 홈페이지 안에 있는 것인데, 독일어는 제2외국어였는데, 잘 몰라서 ㅋㅋㅋ(통신체 죄송합니다)
  • 브레인웍스의 새츄레이터와 플러그인얼라이언스의 바이탈라이저는 펜사도도 자주 선보이는 플러그인입니다.
  •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예전 막강님의 책들 중에 소세지패트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단순히 디스토션에 로우패스를 병렬로 연결한 플러그인이라고 밝힌 부분이 있습니다.
  •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의 작법을 이야기하면서, 왜 오토메이션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짧은 루프 반복 음악에 움직임을 주기 위한 것이죠.
  • 큐베이스의 스테레오 딜레이인가 뭔가는, 예전에도 이야기 했던 하스 이펙트의 일종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블로그에도 번역해 둔 포스트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자막은 18,000원 이상 기부해 주시는 분에게 자막 파일만 제공합니다.

좋은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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