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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ado's place episode는 현재(2015.05.02 시점) http://www.pensadosplace.tv/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old stuffs의 adress는 http://pensadia.com/wp/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2016. 07. 31)에 펜사디아에 가봤더니 초중반까지의 pensado's place가 전부 off 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비디오가 궁금하신 분은 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pensado's place의 감수도 가타님이 수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가타님 인스타그램; PINKNOISE_GATTA

Pensado's Place #69 - Steven Slate, CEO of Slate Digital, Slate Pro Audio

  • 최근 600페이지에 달하는 믹싱책의 번역을 의뢰받아서 하는데, 너바나에 대한 얘기가 거기에 있어서 이번 에피소드가 참 와닿았습니다.
  • 스티븐은 매우 음악적인 물건을 만드는 음악툴 장인이라고 함.
  • 스티븐의 출신 및 성장과정에 대해 잠시 대화함. 오디오 엔지니어 일을 했었으나 사실은 락앤롤 스타 등을 꿈꿨었다고 함. 우연히 엄마가 야마하 멀티 레코더를 사주면서 레코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함. 조지 린치의 레코딩을 한 적도 있다고 함.
  • 드럼 레코딩에 대해 드럼 샘플의 사용에 대해 물으며, 그것은 툴의 개념인 것이라고 대답함. 어느 유명한 드럼킷의 좋은 킥 샘플을 얻기 위해 어느 고성에 가서 big roomy 사운드를 얻어낸 적도 있다고 함. 이러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투자된 비용은 8,000달러에 이른다고 함.
  • 자신은 감정적인 면을 매우 중요시하며, 소비자 또한 내가 만든 것들로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함. 자신은 투자해서 이득을 얻는 사업의 개념이 아닌 아트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함.
  • 펜사도가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가 단지 4트랙으로 그들의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며, 스티븐이 엔지니어 경력이 있는 자신의 직원에게 프로툴과 4트랙 레코더를 쥐어주고, 직접 음악을 만들도록(녹음하도록) 지시했으며, 결과물이 좋을 때까지 시켰고, 그 직원이 참여한 물건들은 전부 좋은 사운드를 냈다고 함.
  • 펜사도가 (드럼) 레코딩에 능숙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질문하며, 이미 자신이 추구하는 사운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함. 이미 사람들은 프로들에 의해 만들어진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들어왔다고 함.
  • 스티븐이 이게 드럼 사운드다 라고 생각했던 첫 사운드는 너바나 네버마인드 카세트 테이프의 인 블룸의 것이었다고 함. 앤디 월러스의 믹스가 universe가 together 되는, 매우 훌륭한 것이었다고 펜사도가 말함.
  • 이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스네어 사운드 달랑 하나로 그런 사운드를 만드는 것이 아닌, 레조넌스, 리버브 테일, 룸 마이킹, ... 이런 것들의 복합물이며, 어떤 mechanics를 지닌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함.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거시적 목표를 세운 후, 이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생각한다고 함.
  • (준비가 끝난 상태의) 드럼룸에 들어갔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할 것인가 펜사도가 질문하며, 드러머에게 연주를 지시하고 충분히 들어야 한다고 함. 룸으로 시작해서 연주자의 특성까지 가능한 모든 것을 듣고, 그 song에 기반하여 모든 것을 fit하도록 하야 한다고 함. 드럼 사운드는 song의 일부라고 함. 샘플을 쓸 때에도 이러한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함.
  • 펜사도가 50~57년도 즈음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어떤 노하우를 가졌느냐 질문하며, 자신은 crap을 better로 만들기 위한 연구와 실패를 반복하고 있으며, 환경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연구 또한 계속되어야 한다고 함.
  • 펜사도가 에뮬레이션, 시뮬레이션 플러그인 제작 생각은 없느냐 질문하며, 이미 연구 중이라고 함. 특히 테이프 에뮬레이션에 매진 중이라고 함. uad와 웨이브즈의 것이 훌륭하며, 웨이브즈의 물건들은 충분히 존중받을만한 것들이라고 함. 하드웨어 테입머신에 대해 얘기하는데, 스킵함.
  • 스피드 퀴즈 스킵.
  • qna시간. 패닝에 대해 질문하며, 스티븐은 곡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함. 펜사도는 반헤일런 1집을 들어보고 경악하라고 함. 연구하고 개발하라고 함.
  • 스티븐 샘플들에 훌륭함에 대해 질문하며, 이것들은 툴이며, 툴이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 사람이 대단한 것이지 툴이 좋은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어빌리티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라고 함. 쓰레기 같은 3류 소문과 상술에 속지 말라고 함. 펜사도가 L2가 훌륭한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쓰이고 있는 것도 맞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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