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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ado's Place #80 - Mix Engineer Chris Lord-Alge

antirocker|백수씨 2016. 8.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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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ado's place episode는 현재(2015.05.02 시점) http://www.pensadosplace.tv/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old stuffs의 adress는 http://pensadia.com/wp/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2016. 07. 31)에 펜사디아에 가봤더니 초중반까지의 pensado's place가 전부 off 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비디오가 궁금하신 분은 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pensado's place의 감수도 가타님이 수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가타님 인스타그램; PINKNOISE_GATTA

Pensado's Place #80 - Mix Engineer Chris Lord-Alge

  • 펜사도가 빈티지 킹 제프에게 진공관도 생산지에 따라 다른지 질문함. 협찬과의 이벤트를 설명하고, 진행하는 도중 펜사도가 자신의 아이조톱 알로이 사용법 중 보컬을 한 옥타브를 내려 리버브로 보내 fatten up 하는 방법을 쓴다고 함. 크리스(cla)는 펜사도가 오래 전부터 존경하던 사람이며,99%는 내가 따라할 수 없는 경지에 있다고 함.
  • 이번 에피소드엔 itl은 없음.
  • 펜사도가 크리스에 대한 인터넷 뻘글들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한 두 가지 짚어달라고 하며, 이펙팅의 앞뒤에 대한 말들이 말은데, 이는 미터만 보고 음악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함. 자신은 컴프병이 걸린 사람이 아니며 단지 시도만 해보는 편이라고 하고, 펜사도가 크리스가 드럼에 약간의 컴프만 걸어도 사람들은 짓뭉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심지어는 컴프를 걸지도 않을 때도 있다고 함. 크리스는 자신은 컴프로 곡을 끝내는 일 따위를 하지 않으며, 단지 sounds good을 추구할 뿐인데 사람들은 그냥 컴프레션 걸 궁리만 한다고 함. 내가 뭘 하는지 전체적으로 알지 못하면서 컴프 거는 것 달랑 하나보고 컴프로 끝낸다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그냥 기타가 존나 크네, 쩌는구만 하고 마는 식이다 라고 함.
  • 펜사도가 자신이 오래 전 인터뷰에서 읽은 것인데, 자신은 그 당시 모니터링을 매우 크게 하고 있었으며, 결과물이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크리스의 인터뷰에서 레벨에 대한 얘기를 읽고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하며, 크리스가 이는 이를 매일 닦는 것과 비슷한 것이며, 모니터링 레벨을 낮추는 것도 같은 류에 속한다고 하며, 뭔가 원하는 게 있으면, 올릴 수 있겠지만 자가당착에 빠지게 된다고 함. 자신은 옆의 어시가 타이핑 치는 소리가 신경 쓰일만큼 낮은 레벨로 모니터링 한다고 하며 요소들이 제자리에 최대한 오래 확고하게 존재하도록 신경 쓴다고 함. 크게 하면, 그 이후는 십중 팔구 나쁘다고 함. 펜사도가 일부러 악조건을 만드는 것이냐고 물으며, 보통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하며 크리스는 자신은 믹싱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를 찾으며, 이게 드럼이지 하는 느낌을 추구한다고 함.
  • 펜사도가 크리스의 믹스에서 좋아하는 것은 다이나믹이라고 하며 보컬과 드럼을 기준으로 둘러싸는 형태이며(wraped), 컴프레션 없이 페이딩 처리한 느낌이라고 하고, 이에 대해 알려달라고 함. 크리스가 그 말이 맞으며, 자신은 컴프레션을 많이 하지 않는데 자신은 마치 이탈리안 레이서와 같으며 일단 레일을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함. 백미러 따위는 보지 않으며, 그냥 이길 생각만 한다고 함. 실수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저돌적으로 일방통행 한다고 함. 자신은 최대한 빨리 come together를 시키며 이는 올드스쿨한 것이고 믹스위드더마스터에서도 얘기했지만, 난 젠장할 니브를 만질 줄 모르며 거기에 드라이브를 걸 줄도 모르는데, 그냥 사람들이 듣고 타고났다고는 둥 그런 소리를 한다고 함. 불편한 환경에, 뭔지 모를 장비들 뿐이었으나, 밸런스, 믹스 등을 했을 뿐이라고 함. 오토메이션 따위도 하지 않았었고, 이런 게 자기 스타일이라고 함. 젠장할 테크닉 따위들은 귀찮은 일만(charge) 생길 뿐이라고 함.
  • 펜사도가 자신을 믿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 같다고 하며, 그러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고, 자신을, 자신이 하는 행동을 믿고, 알며,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일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고 어떤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밴드가 48시간을 잡아먹고서는 자신은 그 뒤에나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때려 부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고 함.
  • 펜사도가 works를 프린트 하여 레퍼런스와 비교하느냐 물으며, 크리스는 자신은 작업이 끝나면 프린트 한다고 함.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함.
  • 펜사도가 크리스의 장비들에 대한 인터넷 뻘글들이 많은데, 지금 말을 들어보면, 오히려 이런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걷어내면서 좀 더 곧장 골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고 하며 크리스가, 셋업, organizing,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아내는 것 등으로 포인트 워크를 찾아내고, 장비 따위를 거꾸로 연결한 것 따위는 이슈가 될 수 없으며 곡이 완성 되었을 때 첫인상이 이슈의 모든 것이라고 함. 어디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첫 말을 할 때의 첫인상이 모든 것이라고 함. 어시가 작업물을 가져와서 어쩌구 저쩌구 해도 자신은 신경 쓰지 않으며 단지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듣는다고 하고 많은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함.
  • 펜사도가 예전에 탐 로드 알지가 몇 트랙을 통합해(consolidate) 작업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크리스는 통채로 작업하는 것 같다며 자신이 이다음부터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하고 크리스는 프로툴이 지원하는 시스템 따위에 대한 것은 어떤 규칙을(rule) 정하는 것이 될 수 없으며 이를 절충하기 위한(compromising) 다른 어떤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함. 펜사도가 지금은 100트랙이 넘는 것들이 많다고 하며, 크리스는 그딴 것들은 묶음을(dozen) 구태여 나눠놓은 것들뿐이라고 하며 결국은 다시 join 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함. 이러한 part들을 적절히 인도하여(delivery) 말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함.
  • 펜사도가 스테레오 버스에 레드 컴프레서를 더해주는 것에 대해 믹스에서 쓰는지, 특정 스테이지에서 쓰는지 질문하며 크리스는 그때 그때 다르다고 함(in the air). 차는 뭐가 되었건 간에, 어디 있건 간에 차일 뿐이며, 컴프는 (매뉴얼적인) 기능상 레벨 리미팅일 뿐이지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쓸 뿐이라고 함. 특정 스테이지에서 그냥 이렇게 저렇게 셋팅해서 쓸 뿐이지, 너 이거 지금부터 절대 건들면 안돼 하는 식으로 쓰지 않는다고 함. 펜사도가 예전에 기어 as를 받은 적이 있는데, 물건이 더 병신이 된 것 같았고, 자신은 여전히 스테레오 버스를 잘 모르겠다고 하며 크리스는 멍청한 기계는 한 대 때리면 동작한다고 하고 자신의 모니터 스피커도 자주 처맞는다고 함. 남자 생식기처럼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게, 물건 따위가 꼴리는 대로 한다고 함. 그냥 스테레오 버스에 컴프를 썼다면, 크게 잘 나오면 장땡이라고 함.
  • 펜사도가 대부분의 경우, 90%는 보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크리스의 보컬은 매우 특별한데, 자신은 솔로로 트윅하고 전체에 넣어보면 형편없어진다고 하며, 크리스의 것처럼 뷰티, 멜로디, 뉘앙스 등을 가지려면 어떻게 하야 하는지 물으며 크리스는 오히려 보컬을 솔로로 작업한다는 펜사도의 시크릿에 감사를 표하며 보컬은 모든 것과 다투기 마련이며(compete), 모든 것에 대항하여 그 존재를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함. 펜사도가 크리스에게 작업하려 앉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전부 구상한다는 것인지 물으며 크리스는 브리지, 코러스 벌스 등, 파트에 따라서도 다른 문제이고 벌스엔 통기타와 보컬, 코러스엔 전체가 다 대적이 된다고 함. 어디서든 works 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함. 솔로로 들으면, 뭔가 허전하거나 너무 브라이트 하거나 할 때도 있다고 함.
  • 펜사도가 드럼과 보컬을 우선 작업하고 나머지, 기타(guitar) 등은 그에 맞춰 만들어간다는 뜻인지 물으며 크리스는 모든 것들을 동시에 작업하며 독립적으로 works 하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며 곡에 대한 보컬의 미묘한 그루브를 찾으며 이러한 것들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낸다고 함. 펜사도가 이러한 보컬 그루브를 어떻게 맞춰가는지 물으며 크리스는 그런 것은 곡에 달린 것이고, 자신이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가는 것인지 말할 수가 없다고 함.
  • 드럼에 쓰는 리버브에 대해 물으며, 80년대의 스타일을 많이 쓴다고 하고 emt250, 246, 252, 소니 dre 2000, ams(?), 야마하 rev 1 reverb, 오리지널 224, 얼쓰 스페이스 스테이션, 최근에 쓰기 시작한 브리캐스티. 펜사도가 레브5를 좋아한다고 하며, 크리스가 거기에 7도 좋다고 함. 펜사도가 260을 좋아하여 3번을 연속 구매하여 썼던 적이 있다고 함.
  • 크리스가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마이크 내로우(?)를 부른다고 하며 거의 911급의 인물이라고 함. dave kutch(?)는 장비 수리, 브루스 머스(?)는 콘솔.
  • 펜사도가 기타 (이큐잉)에 대해 물으며 크리스는 무엇을 빼지않고 더하는 편이며 로우엔드 필터링 정도는 하지만 이런 류는 잘못하면 완전히 다른 공간에 두는 꼴이 된다고 함.
  • 8:1 이상의 리미팅을 하는지 물으며, 자신은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의 작업을 한다고 함. 컴프에 바로 컴프를 이어 쓸 때도 있고 리미팅 후에 컴프를 쓰기도 한다고 함. 장비건 플러그인이건 정석 따위가 세상에 어딨냐고 함. 레이디오가 4:1 이하일 때도 있느냐 물으며 대부분은 1.5:1 정도라고 하며 킥, 스네어의 경우, 4:1은 절대 없고 2:1 미만이라고 함. 이러한 조치의 이유는 자신은 계속 응시하는 스타일의 작업방식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함. 크래쉬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 물으며, 크래쉬는 어디에나 다 들어간다고 답변하며 크래쉬를 다룬다고 극단적인 조치를 하면 트랜젼트가 죽는 등의 사태가 발생한다고 함.
  • 몇 년 전 트레모어(?)의 드럼 사운드 같은 것을 만드는 데에도 뭔가 특별한 조치 같은 것은 전혀 없었는지 물어보며 자신은 작업 후반에 참여했으며, 이미 그 팀 자체의 works가 매우 좋았다고 함. 특히, 드럼 사운드는 오리지널 자체가 aglow(허브가 agressive의 뜻이라고 번역해줌.) 했으며 이전 앨범의 압박으로 인해 다들 긴장한(apprehensive) 상태였다고 함.
  • 펜사도가 일을 즐기는 것에 대해 칭찬하며, 크리스는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도대체 왜 하고 있는가 반문함. 허브가 걱정 따위 보다는 실천을 먼저 하는, 요즘에 보기 드문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칭찬함. 펜사도가 5시 전에 집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함. 크리스가 자신은 일과 시간, 가정에 모두 충실하려 노력은 하지만 불가능하며 어딘가에 대해서는 죄인이(villian) 되기 마련이라고 함.
  • 서로 80년대 작업들에 대해 회고하며, 펜사도가 12~30살 사이에 전직을 한 경우라고 하며, 크리스는 그것도 재미의 연장선이라고 함. 펜사도가 예전 얘기를 하다가 두 명에게 지적질 당하자 자신은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고 변명함.
  • 펜사도가 크리스 본인과 같은 12살에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려는 아이이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고 물으며, 어떤 길이 되었든 간에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함. 롤모델이 있다면, 한 없이 추구하고 따라가라고 함. 자신은 밥이 그러한 경우였다고 함. 그러한 길을 걷다가 기회가 와서 같은 저녁 자리에 참여할 기회도 있었으며, 견학까지 하게 되었다고 함. 밥에게서 배운 것들은 어떤 특정한 테크닉이 아닌 콘솔 자체였으며 라우팅과 도대체 뭘 하려는 것인지에 대해서였으며 그 당시엔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 함. 밥은 ssl을 모디파이해서 쓰고 있었으며 자신은 그의 작업을 듣고 알아내는 과정이었다고 함. 그는 그만의 확고한 방식이 있었으며 그러한 것을 배운 것이라고 함. 언젠가는 동일한 그룹의 곡을 똑같이 믹싱하여 그들이 컨택 하는 경우까지 생겼으며, 자신이 컨택 되는 경우도 있었고, 자신에게 들어온 의뢰를 밥에게 돌리는 일도 있었다고 함.
  • 펜사도가 그렌데이 앨범을 좋아하며 애청하고 있다고 하며 그들에 대해 엮인 얘기들을 물으며 크리스는 그린데이의 사운드는 확고하며 문제는 그 사운드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고 하며 자신이 무언가 창조한 것이 아니며, 단지 거기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고 함. 내가 영향을 미쳐 그린데이를 만들 수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며, 단지 밸런스, 톤을 다룰 뿐이라고 함. 레드제플린을 그린데이에 덮어씌우면 말이 되는가 라고 함. 자신이 걱정하는 것은 과도하게 참견하는 것이며(super charge) 크리스 같은 좋은 싱어를 가져다가 마구 올린다던가 하면 도대체 무슨 차이점이 생기는 것인가라고 함.
  • 펜사도가 작업 시 자기 주관을 가지고 하는지, 청중을 의식하고 하는지 물으며, 크리스는 구매자 따위를 염두 하지 않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신경 쓴다고 함. 다만, 구매자가 어떤 부류인가를 (음악적 애호 경향) 신경 쓴다고 함.
  • 어택과 레이시오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며 리드보컬 퀵, 4:1. 스네어. 슬로우 2:1. 그린데이 류의 기타. 퀵 3:1 낮은 쓰레숄드. 룸 마이크. 슬로우. 헤비 컴프레션. 베이스 기타. 미디엄, 헤비 컴프레션 4:1. 스테레오 버스. 최대한 짧게 1.5:1.
  • 펜사도가 cla 시리즈에 대해 언급하며, 기타와 보컬을 많이 사용하는데 하도 많이 써서 클라이언트가 cheating하는 줄 안다고 하며 쓸 때마다 좋아지니 안 쓸 수 없다고 함.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주파수를 고르길래 아무 보컬이나 갖다 넣으면 좋아지는지 물으며 크리스가, 웨이브즈에서 와서는 너 원하는 대로 물건을 만들자 했고 12키에 대응하는 물건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함. 이걸 한 플러그인으로 다 처리할 수 있게 만들라고 지시했고 프로툴로 일일이 해야 하는 거지같은 일을 하지 않게 하라고 했다고 함. 자신은 무슨 디테일 찾으면서 이것 저것 만져야 하는 것들을 쓰레기라고 생각하며 진정한 대세는(broad) 단순한 것이라고 본다고 함. 펜사도가 컴프레서의 쓰레숄드에는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물으며 2~4정도의 리미팅으로 시작하는데, ... 여기서 허브가 자르고 코너 오피스로 진행.
  • 크리스에게 질문하며, 리얼 스네어와 샘플을 레이어링 하는지, 한다면, 개별적으로 컴프레션을 하는지, 동시에 컴프레션을 하는지 물으며, 샘플 사용 시, 샘플은 통상 헤드룸이 없으므로, 오리지널의 것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맞춰주며 trim도 동일하게 맞춰준다. 둘이 동시에 나온다는 것은 한 입에 모두 우겨 넣는 것과(poke out) 같은 것이며, 동일선상에 맞춰주지 않으면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함. 다아니믹을 위해 자신은 거의 오리지널에만 컴프를 걸고, 샘플엔 걸지 않을 것이라고 함. 펜사도가 샘플 트리거링을 한다면, 샘플의 것을 쓰는지 오리지널의 것을 쓰는지 물으며, 기본적으로 샘플을 원했던 것이 아니므로 오리지널의 것이라고 함.
  • 아포칼립티카 앨범 사운드 중 일렉기타 같은 사운드가 있으며, 첼로도 공존하는데 매우 agressive 하고, 기타가 bass가 많으면서도 특히 힘이 있으며, 앨범의 사운드는 매우 헤비하면서도 이것이 드럼과 매우 조화를 이루는데, 어떻게 한 것이냐 물으며 재미있는 것은 그 밴드는 모두 첼로주자였다고 하며 사운드 자체가 기타처럼 나왔다고 하고 그들은 첼로 모두에 페달보드와(boxes) 마샬을 썼으며 심지어 레스폴 같은 사운드조차 첼로라고 함. 다들 같은 라우팅을 공유했으며 그 당시 자신은 기타인줄 알고 treating 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첼로였다고 함. 이 무슨 어포칼립티카인가, 이름 정말 제대로 지었다고 생각했다고 함. 스트링인데, 젠장할 스트링은 도대체 어디 있는건가 생각했다고 함.
  • 차세대 믹서는 어떻게 출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크리스에게 질문하며 정석을 밟는 이가(t-boy, the boy의 의미.) 없을 것이라고 하며 펜사도, cla를 우습게 뛰어넘는 자가 인터넷 등을 통해 얼마든지 나올 것이라고 함. 젠장할 툴 따위 실상 아무것도 아니며, 단지 마우스 하나 가지고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고 함. 펜사도가 믹스 전부터 믹서가 끼어드는 일이 흔해질 것이라고 보느냐 물으며 그렇게 된다면, 믹서라기보다는 프로듀서가 되는 것이라고 본다고 함. 믹서의 테크닉들은 독보적인 것들이며(unfamiliar ways) 이를 원하는 것은 믹스가 아닌 특정 사운드를 원하는 것이라고 함.
  • 수년간을 거쳐 오며 특화된 워크플로우가 있는지,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sonic brain이 존재하는지 물으며 킬러는 항상 엄청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고 함. 거기엔 별의 별 것이 다 있으며 곡도 별의 별 것이 다 있고, 믹서는 그것들을 모두 상대해야만 한다고 함. 이틀 전에 오전 타임에 부드러운 곡을, 저녁에 하드코어를 믹싱한 적이 있다고 함. 이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들이며 자신은 오히려 이런 극적인 변화를 원한다고 함.
  • cla 특유의 락 성향은 어디서, 어떻게 기인하는 것인가 물으며 인유어페이스 보컬, 드럼이 가장 중요하고 단순 무식하게 hit hard 하고 드라이브를 위한 edge를 가져야 하며 이를 low level에서도 존재하는지 체크하면 된다고 함. 펜사도가 hit hard에 대해 구체적으로 요청하며 그것의 체크를 위해 임시적으로 모니터링 볼륨을 올린다고 함. 펜사도가 컴프레션 등의 기술적인 얘기를 하는데, 크리스는 무슨 수를 써서든 결국 원하는 edge를 얻으면 된다고 함.
  • 크리스에게 어떻게 해야 믹스만 하며 살 수 있게 되는가 물으며 마치 프로듀서가 곡을 시작할 때의 것과 같다고 하며 우선은 메이저 hit이 존재해야 하며 이로써 다른 일이 들어올 구실을 만들어준다고 함. 이런 것들이 이어지며 무명에서 유명이 된다고 하며, 펜사도가 무명 때는 클라이언트가 레퍼런스를 들고 와서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라 라고 한다면, 유명 때는 너의 사운드를 얻으려고 오는 것이라고 함. 크리스가 현재 시점에서는 이러한 기회가 오히려 더 많은 편이라고 함. 인터넷을 떠돌다가 마음에 드는 사운드를 들으면, 이게 누구인가 찾고 연결하려 한다고 함. 씨디 다섯 장 임의로 넣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내 사운드에 확고하며,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함. 여기엔 일종의 오기가(some balls) 있어야 하며, 밥이건 뭐건 내가 최고다 이런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함.
  • 크리스에게 lcr 포지셔닝에 대해 물으며 언제나 작업물을 받으면, 여기저기 넘쳐서 엉망이며(poke out, odd) 이런 웃기는 상황을 말이 되도록 하는 게(works) 일이라고 함. 하드 패닝을 하면,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된다고 하며, between을 고려하라고 함. 종종 보컬 더블이 있을 때도 있는데, 어떻게든 대안을 찾아내도록 하라고 함. 펜사도가 ms를 쓰는지 물으며, 크리스는 자신의 ssl에 엑스트라 와이드 버튼이 있어서 이를 사용한다고 함. 나머지 부족분은 플러그인 따위를 쓰거나 한다고 함. 자신은 out of phase 류도 좋아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은 old man이라 그런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함. 허브가 스튜디오 튜닝은 어떻게 했느냐 물으며, 자신은 락앤롤 뮤지엄처럼 만들었다고 함. 밴드가 왔을 때, 그냥 여기서 죽치고 살고 싶다 생각하도록 만든다고 함. 일단 마인드가 준비되면, 결과물도 출중하게 된다고 하며, 펜사도가 광산모를 쓰면, 광부가 되는 이미지라고 함.
  • 믹서 지망생들에게 추천할만한 레퍼런스가 있는지 질문하며 cla는 밥이나 백앤블랙(?)을 들으라고 함. 토니 플랫(?)의 사운드를 많이 들어보라고 하며 아메리칸 hit 레코드의 템플릿을 써도 된다고 함. 허브가 이런 저런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성장하는 것이며, 자신의 똥고집으로(arrogant) 자신을 완성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함. 펜사도가 자신의 본능을 믿어야 한다고 하며, 크리스가 동의함. 자신의 매니저와는 28년 간 일했으며, 100% 신뢰하고 이해하고 있다고 함. 자신은 100% 음악만 하고 싶으며, 비지니스 따위는 쳐다보기도 싫고, 그녀에게 전임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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