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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ado's place episode는 현재(2015.05.02 시점) http://www.pensadosplace.tv/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old stuffs의 adress는 http://pensadia.com/wp/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pensado's place의 감수도 가타님이 수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가타님 인스타그램; PINKNOISE_GATTA

pensado's place-ep2-jean-marie horvat 내용 요약

  • 이번 에피소드에 포함된 itl은 #2번 입니다.
  • 쟝마리는 마이클 잭슨, 데스티니 차일드, 비욘세 라이브 앨범, 팀버레이크 등의 작업에 참여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 마이클 잭슨의 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데인저러스 때부터라고 합니다. 지인 등의 소개로 우연히 러프 믹스에 참여했다가, 수 개월 후 러브콜을 받고 협업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테디 라일리와 가까운 사이라고 하며, 몇몇 리믹스(현재의 remix 개념이 아닙니다. 글을 주욱 읽다보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됩니다.) 작업들을 했는데, 팀버레이크와 리믹스 할 때는 그가 올드스쿨 방법만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 데이브가 쟝마리를 대표할만한 앨범이 뭐가 있으냐 묻는데, 사람들은 곡을 듣고, 6~7개월 후면 잊어버리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따위를 누가 신경 쓰겠느냐라고 하네요.
  • 펜사도가 쟝마리의 드럼 사운드는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 질문하는데, 그는 작업시 드럼 사운드부터 만들지(first)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람들은 뮤직과 멜로디, 그 structure를 듣는 편이며, 보컬이 그 사운드를 정해버리기 때문에, 드럼을 나중에 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 자신에게 일을 맡길 때에도 결과물의 enhance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마지막 작업이 worst 믹스였다고 생각하고, 지금 시작하는 작업이 half 믹스라고 본다고(philosophy) 합니다. 허브도(사회자) 거기에 동의하며, 마치 주치의가 된 기분으로 믹스 프로세스를 최대한 원형으로 유지하고(pristine), 프로듀서의 의도를 add 하는 기분으로 한다고 하네요.
  • 펜사도가 10년 전에는 믹스가 프로덕션의 edition 이었는데, 지금은 part가 되었다고 하며, 예전에는 프로덕션을 가져다가 앨범처럼 만드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데모가 엄청나게 중요해졌으며, 지금은 프로덕션에 add 되는 것이 아니고, finish가 되었다고 하며, 쟝마리의 생각을(approach) 묻는데, 자기는 로직 유저이며, 요새 어떤 프로듀서와 작업 하는 게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난 여기에 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걸 어떻게 great, better로 할 수 있을까?' 묻는다고 하며, 여기엔 이렇고 저기엔 저렇고 하는 의견을 말하며, 이것이 그들이 우리를 찾는 이유이기 때문에 흥미롭다고 합니다. 토니 마세라티, jjp, 데이브, ... 프로듀서들이 우리를 불러 remix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본다고 하네요.
  • 어떻게 오라톤 따위의 스피커에서도 매시브 로우엔드 드럼 사운드를 얻냐고 물으며; 808 같은 경우 100 밑으로는 들리지 않는 그러한; 거기에 대한 대답은 기타 연주자라면, 어떻게 기타 앰프를 고르겠냐고 되물으며, 스피커 콘의 소리들을 듣다보면, 마샬 등등 뭐가 되었건 거기서 거기고, 보컬이 여기에 있다고 하면, 킥드럼도 여기에 있는데, 둘이 같이 들리며 fuzz 되는 것을 어떻게 하느냐 말하다가 내가 붐붐룸에 있는 중이니 그냥 와서 봐라 그러네요. (이후에 itl에 로우엔드와 드럼 다루는 팁이 나왔죠.)
  • playback 코너인데,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 이고, 훅 부분에 쟝마리의 놀랍고 거대한 드럼 사운드가 나오며, 그 이후에 나오는 보컬이 세 가지인데, 두 번 녹음 되었으며, bigger, fatter 된 것에 유의해서 들어보라고 합니다. 쟝마리가 랩송인데, 팝송처럼 보컬을 treat 했으며, 클래식 웨스트 코스트가 진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스타게이트의 프로듀싱이며, 펜사도는 스타케이트의 킥 드럼은 별도로 만진 적이 없다고 하네요.
  • 질답 코너인데, 베이스의 경우 트랙에 맞게 어떻게 다루느냐 묻는데, 펜사도는 우리는 엔지니어링 스킬을 파는 게 아니고, taste를 판다고 하며, 모든 클라이언트는 제각각 다르다고 대답합니다.
  • 두 번째로 베이스를 어떻게 두껍고 균일하게 유지하느냐 묻는데, 펜사도는 itl을 보라고 대답하다가 맥dsp의 6070, 웨이브즈 1176 파란 줄 버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쟝마리는 뭘 써서든지 work 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하며, 자기는 베이스에 컴프레서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다시, philosophy의 문제인데, 자기에게 어떻게 들리느냐가 중요하며, 킥과 베이스가 겹치면 이큐하고 하는 것은 같아도, 베이스는 거의 마지막에 작업하며, 스피커상에 대부분의 주파수가 나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허브는 1086 트위터, 87 트위즐 플랜져를 사용하며, 카우벨이 잘 들려서 좋다고 하네요(#1에서도 카우벨 타령을 하던데 카우벨 매니아인듯).
  • 세 번째로, 어떻게 컴프레션을 듣느냐(hear) 묻는데, 펜사도는 아직도 자기는 컴프레션에 대해 헷갈린다고(confuse) 하며, cla에게 스테레오 버스 컴프레션을 설명해달라 물어도 봤고, 내가 직접 해봐도 결과는 없는 게 더 나은 적이 많았다 하며, 토니 마세라티, jjp 등등에게도 물어봤었다고 하며, itl에서 게스트를 초청하여 곧 다뤄보겠다고 하며, 꾸준히 시험해보기를 권하고, more와 better를 추구하고, 알아내면 자신에게도 알려달라고 말합니다.
  • 네 번째는, 어셔k가 묻는데, 데이브는 누구랑 일하는 게 가장 즐겁냐 했으며, 데이브랑 아는 사이 같으며, 농담으로 마무리 합니다.
  • 마지막 짜투리 질문으로, itb, otb를 통틀어 가장 애용하는 킥드럼 컴프가 뭐냐고 묻습니다. dbx160xt라고 합니다(이 컴프에 대해서는 itl에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게이지가 보일락말락할 정도에 6:1에 어택 릴리즈 적당히 조절이라고 하며, 쟝마리는 스네어에도 좋은 컴프라고 하며, 웨이브즈의 트랜즈x도 좋다고 합니다. 데이브가 제이슨 죠슈아도 좋은 물건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게스트의 대표곡(혹은 앨범) 정리

  • Fifth Harmony - Them Girls Be Like (2015)
  • Jessie J - Who's Laughing Now (2014)
  • Omarion - Entourage (2007)
  • Chris Brown - Say Goodby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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