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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erpro의 the art of remix
예전에 렛플에서 주최한 적이 있었던 만쥬한봉지의 밤고양이 리믹스 컨테스트가 있었는데요,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리믹스를 해보면서 뭔가 샘플 삼아볼만한 자료가 필요하다 싶어서 찾아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내용은 많지만, 막상 로직 기반이며, 2011 ~ 2013년 사이 즈음에 발매한 타이틀 같은데, 요즘 흔히 쓰이는 일렉트릭 음악의 테크닉 같은 것은 다루지 않으며, 일반론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 과정을 밟는가 공부해보기 위해서 토요일 일요일 사이에 한 번에 보았습니다. 덕분에 이틀간의 포스팅은 없었지만, ... 하하하
개인적으로 주욱 보면서 충분히 생각할만한 요소가 많다 라고 생각 되어, 굳이 번역하여 게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업용 dvd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번역글밖에 없으니 상황을 잘 상상하시면서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원곡 : Nadia Ali - Crash and burn
extended 리믹스 : Nadia Ali - Crash and burn
1) instruction
이것은 음악(리믹스) 하는 수 많은 방법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 과정 동안 세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 write it down : 메모하면서 노트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 go back and forth : 자기 시스템에 맞춰 직접 해보기 바랍니다. 가르쳐본 경험상 비디오를 보며 동시에 따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었으며, 비디오를 본 후 기억을 되살려 따라해보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watch many times : 체화될 때까지 반복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작명한 big picture : 자기만의 특화된 사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2) setting up the project
올바른 프로젝트의 셋업과 데이터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ex: 한 드라이브/한 폴더/ )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라 할지라도 저장 않고 작업 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3) finding the tempo 1
4) finding the tempo 2
- 필요한 모든 소스를 프로젝트에 올리고, 템포를 찾아냅니다.
- 원곡을 들으면서 비트가 시작되는 부분을 찾습니다.
- 비트가 시작되는 부분을 남겨두고 뒷부분은 가위 툴 등으로 잘라냅니다.
- 첫 번째 킥 드럼의 트랜지언트에 커서를 맞춥니다.
- 다섯 번째 킥 드럼의 트랜지언트에 커서를 맞춥니다.
- 한 마디를 선택하고 루프 시키면서 킥 드럼이 한 마디에 맞아 떨어지는 템포를 찾아냅니다.
- 127,9961 이라는 식의 템포가 나오면, 오리지널 웨이브폼의 human factor 같은 것입니다.
- 이제는 잘라낸 한 마디 루프 조각의 앞뒤를 드래그 해서 원래 곡의 웨이브 폼 전체가 나오도록 하여 전체적으로 템포가 맞춰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리지널 웨이브 폼을 맞추면, 그에 맞춰 오리지널 보컬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웨이브폼과 맞추고 있는 보컬 트랙을 서로 하드팬으로 들어보면 좀 더 쉽게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5) listening to the original
원곡을 충분히 들어보면서, 아이디어나, 코드 체인지, 등등의 정보를 얻습니다. 예를 들면,
- 템포가 빠른가 느린가?
- 얼마나 많은 코드 체인지가 있는가?
- 어떤 악기들이 사용 되었는가?
- 보컬은 더욱 집중해서 들어봅니다. 코러스가 몇인지, 어떤 구성인지 등등.
- 베이스가 어떻게 진행 되는가?
- 곡의 구성은 어떤 방식인가?
- 어떤 장르인가?
- 브레이크의 구성은 어떤가?
6) finding the key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음의 높낮이를 알아채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앞뒤 노트와의 관련성입니다.
-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루트 노트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루트 노트는 어떤 곡의 다운 비트에 오는 첫 음을 말합니다.
- 반주가 나오는 임의의 부분을 루프 구간으로 잡고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악기 등으로 루트 노트를 찾아냅니다.
- 그 다음은 메이저 키인지, 마이너 키인지를 알아냅니다. 루프를 시켜보며 각 스케일을 연주해보면, 빨리 키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 그 다음은, verse와 chorus에서의 베이스 라인을 알아냅니다.
7) time stretching
가장 쉽게 리믹스를 다른 장르로 하는 방법은 템포를 바꾸는 것입니다.
각 장르에 최적화된 템포가 있는 편이므로, 템포를 정하면 장르를 정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자 : 본 비디오 시리즈는 로직을 쓰므로, 보컬 스트레칭은 각 시퀀서의 메뉴얼을 따라하는 게 좋음)
8) building a baisc beat 1
9) building a baisc beat 2
하우스에 있어서, 킥, 스네어, 하이햇이 기본적인 리듬의 골자입니다.
샘플을 이용한 방법이 있으며, 드럼 머신 악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킥을 four on the floor 방식으로 찍습니다.
스네어를 2번째와 4번째 비트에 둡니다.
클로즈 하이햇을 킥과 같은 비트에 찍습니다.
거기서 비트의 반절만큼 하이햇을 이동시킵니다. off beat가 되며, 기본적인 드럼 비트가 됩니다.
다시 하이햇을 전체 복사해서 각 비트에 붙이면, 더 강한 에너지를 가진, 더 빠르게 들리는 루프가 됩니다.
다시 한 번 더 복사해서 남은 간격에 붙이면 16비트로 변합니다.
크래쉬 심벌의 경우는 더해주고 싶은 경우에만 더해줍니다.
여기서는 로직의 기본 드럼 악기인 ultrabeat를 이용합니다.
기본 프리셋도 충실하나, 자신만의 시그니쳐 킷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signature loops and groove
11) creating your own apple loops
새로운 액센트나 그루브를 만들어 봅시다.
막무가내로 찍는 것이 아니고, downbeat나 offbeat, poly rhythm 등등의 확고한 리듬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거슬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apple loop은 로직을 통해 만들 수 있으며, 다른 곡이나 리믹스 등에서 같은 음원을 손쉽게 사용하기 위해 만듭니다. 루프의 전체를 쓸 수 있는가, 특정한 부분만 쓸 수 있는가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12) bass line 1
패치라고 부르는 사운드와 패턴이라고 부르는 사운드는 다릅니다.
패턴을 먼저 만들고 패치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가지의 다른 베이스 패턴을 만들어 봅니다.
- on beat
- 1/8 note (throbing sound)
- sustain (held note)
- melodic
on beat는 단어 그대로 beat의 시작점마다 베이스를 찍어줍니다.
1/8 노트는 off beat를 만듭니다. 밀고 당기는 느낌을 추가하게 됩니다.
서스테인은 말 그대로 서스테인을 줍니다.
멜로딕은 스케일 기반으로 임의의 멜로디를 만드는 것입니다.
13) bass line 2
이제 패치라고 부르는 사운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역시 4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아날로그 스타일
- 디지털 스타일
- 라이브 베이스
- none tradinational bass sound
이런 중에 여러분 고유의 사운드를 생각해 내라면, 레이어링을 써보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음역, 저음역, 서브로 생각하고는 합니다.
넓은 주파수 범위를 가진 단일 패치로는 마스킹이 생기기 쉽습니다.
14) bass line 3
라이브 일렉트릭 베이스를 녹음해봅니다.
레이턴시에 유의합니다.
펀치 녹음한 결과들로 comp를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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